독일 새정부, 16개 부서 2부
- 박동수 입니다.
- 2021년 12월 18일
- 5분 분량
독일 새 내각

Wirtschaft und Klimaschutz, 경제와 기후 보호부, Robert Habeck, 로베르트하벡 장관
Flensburg, 프렌스 부르크출신의 52세 정치인 하벡은 녹색당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그의 정당, 녹색당이 성공하고 국민들이 만족하는지 여부는 무엇보다도 Habeck이 기후 보호법을 얼마나 빠르고 야심차게 개발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본다. 그가 지금 정치권에서 기후보호에 대한 정치적 성취가 적다면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대‘가 그의 정치 사역앞에 그를 평가할 것이다. 기후보호와 관련하여 Habeck은 잠재적으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기후보호에 걸림돌이 되는 자민당이 주도하는 운송 그리고 사민당의 책임 분야인 건설부와의 기후관련 협력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녹색당은 관심을 가진다.
그동안 정부의 관리들은 지금까지 기후 위기와의 싸움보다 기업과 산업의 이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처를 이끌고 있었다. 앞으로 기후정책과 독일의 산업, 경제 성장을 함께 이루어야 하며 그는 또한 코로나 위기의 경제적 결과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 Schleswig-Holstein, 수레스비히홀스타인주에서 그는 6년 동안 농업, 환경 및 에너지 장관을 지냈으며 당시에 정부 부수석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연방정부 독일과 유럽의 기후문제 책임자로서 바른 정책을 이끌어야 한다.
Auswärtiges Amt, 외교부 Annalena Baerbock, 아날레나 베어복 장관
Annalena Baerbock은 최초의 여자 독일 외무부 장관이다. 그는 이 부서에서 적극적이고 가치 기반의 외교 정책을 만들고 싶어한다. 또한 외교부는 대외기후정책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40세의 그는 오랫동안 대외 및 유럽 정책에 관여해 왔다. 이제 그녀는 국제 무대에서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거대한 국가와 상대하여 마주하고 있다. 여기서 그녀는 지난 정치양력보다 더 힘든 과정에 대한 경험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총리 후보의녹색당 후보로서 그녀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뒤를 잇고 싶어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와 다소 실패한 선거 운동으로 녹색당 최초의 총리 꿈은 접게되었다. 녹색당 지도부에서 Robert Habeck과 함께한 시간은 오랫동안 매우 성공적인 것으로 간주되어진다. 하지만 좌파성향의 당원으로 부터의 비판은 상당한 부담을 지고 지금 현정부의 외교부 책임을 어깨에 짐어지고있다.
Landwirtschaft, 농업주 Cem Özdemir, 쳄 외즈데미어 장관
녹색당에서 오랜 기간 자리를 잡은 외즈데미어는 장관의 자리를 목표로 삼았던 정치인이다. 당내에서 경쟁자와의 권력투쟁을 벌였으며 결국 그의 승리로 장관 자리에 오를 수 있으며 이민의 배경을 가졌기 때문에 장관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러나 Özdemir는 그의 아나톨리아 출신이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그는 거의 10년 동안 두 명의 의장 중 한 명으로 녹색당을 이끌었으며 이른 바 '원맨쇼' 정도의 수준이였다. 그러나 그는 독일 국내에 가장 인기 있는 녹색 정치인 중 한 명이다. 그의 취미는 외교 정책이며 극우 극단주의에 맞서 싸우는 것에 사명을 두고 있다. 그는 자동차 산업에서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교통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그는 뛰어난 수사학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협상의 귀재이다. 그리고 그는 의심스러운 문제를 전문적인 능력으로 보다는 새로운 도전으로 더 잘 풀어내고 있다.
Umwelt, 환경부 Steffi Lemke, 스테피 렘케
환경과 자연 보호는 녹색당에게 매우 중요한 테마이다. Steffi Lemke가 정치에 뛰어든 이유는 환경과 자연보호이다. 그녀는 당시 동독의 더러운 엘베 강변의 데사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녹색 정책은 그녀를 환경, 자연보호 운동가로 형성했으며1989년 그녀는 동독 녹색당의 창립 멤버였으며 5년 후 처음으로 하원의원으로 활동한다. 의원으로 식량과 농업, 환경과 자연 보호에 전념하였다. 2013년 하원의원에 재선될 때까지 녹색당의 연방 상무이사가 되었으며 그 이후로 그녀는 녹색당에서 자연 보호를 위한 대변인이 되었다.
Lemke는 여가 시간에 노를 저어 엘베 강을 건너는 것을 좋아하며 때때로 강둑에서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하기도 한다. 정치인으로 이제는 그러한 시간을 갖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53세의 여 정치인은 영향력 있는 위치에서 깨끗한 강과 풍경을 만들어 낼수 있다. 원자력 안전, 소비자 및 자연 보호를 책임지는 환경 장관이 될 것이다. 내각 테이블에는 현재 두 명의 동독인이 있으며 그 가운데 한 명인 이 정치인은 새 정부가 동독지역을 더 잘 고려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를 원할 것이다. 탈석탄으로 인해 동독 경제가 어려워지더라도 기후 보호는 Lemke에게 첫째이다. 1990년대 이후와 같은 실수는 더 이상안되며 국가는 이를 재정적으로나 구조적으로 완충해야 하는 책임을 가진다.
Familien und Frauen, 가족, 여성부 Anne Spiegel, 안네 스피겔 장관
여성, 가족부 장관인 Anne Spiegel, 안네 스피겔에게는 가족 없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녹색당 이사회가 40세의 그를 연방 가족 장관으로 지명했을 때 가족 위원회는 그의 집에서 소집되었었다. 현재 Spiegel의남편과 네 자녀는Rheinland-Pfalz 라인란트 팔츠주 , Speyer스파이어에서베를린으로 이사하고 있는 중이다.
Rheinland-Pfalz에서 Spiegel은 2021년 5월 18일부터 환경부 장관이자 부주지사를 역임하였다. 그 전에는 5년 동안 통합가족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어머니로서 가족과 직장의 양립 가능성은 정치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즐겁게 이루고 있다. 그녀의 남편은 집안일을 돌보고 있으며 어린이집과 학교 아이들을 보는 일을 하고 있다.
연방 가족부 장관으로서 Spiegel은 가족이 다양성을 인정받도록 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동성의 남자, 동성 여자, 편부모 또는 많은 자녀를 둔 가족들에 편견이 없는 사회를 만들려는 시도이다. 그리고 독일의 아동 빈곤 퇴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싶어하는 정치인이다.
중고 패션을 좋아하고 운동화와 청바지를 신고 돌아다니는 것을 더 좋아하는 기족부 장관은 베어복 장관과 같이 가장 어린 장관으로 현 연방정부의 내각으로 정치의 테이블에 앉아있다.
Finanzen, 재정부 Christian Lindner, 크리스티안 린드너 장관
Christian Lindner는 그의 목표인 재무 장관을 달성하였다. 끈기 있게 그는 FDP와 그 자신을 권력의 자리로 이끌었다. 정당 대표, 원내대표이자 최고후보로서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FDP안에서 혼자의 활동으로 역활을 하였다.
1979년 Wuppertal, 부퍼탈에서 태어난 Lindner는 21세의 나이에 NRW 노트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의 최연소 의원이 되었다. 2013년 그는 자유민주당이 연방하원에서 막 축출되었을 때 연방당 의장을 맡았었다.
FDP의 수장으로서 Linder는 기후보호 전문가들을 상대로 도발적인 발언을 하여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 2017년 하원 총선에서 그는 자신있게 노동당, 녹색당과의 정치적인 협조를 파괴하였다. 이번 총선에서FDP가 설문조사에서 5%의 장애선 ( 국회 의석을차지하는 득표율) 약간 넘자, 린드너는 자신의 정당을 강력한 코로나 조치에 반대하는 정당으로 각인하기 시작한다.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그는 올라프 숄츠 수상 아래 연정에 대한 상상력이 부족하다고 선언하기 까지 한다. 결국 그러한 그의 정치적 전략들은 자민당이 신호등연합 협정에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많이 포함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Justiz, 사법부 Marco Buschmann, 마르코 부슈만 장관
Marco Buschmann은 최근 몇 년 동안 FDP가 부상하는 데 도움이 된 인물이다. 그는 노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출신의 남성이며 정당 지도자인 Christian Lindner의 절친한 친구이다. FDP가 2013년 선거에서 5% 장애선으로 인해 최저치를 기록했을 때 린드너가 당을 인수하고 부시만을 그의 팀으로 영입하였다. 이후 두 사람은 당의 분명한 색, 자유주의 컴백을 함께 작업해 왔다.
의회 그룹에서 그는 협업을 디지털화하고 자신의 메시지와 사람들이 미디어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측정하는 도구를 고안하게 된다. 이 44세의 정치인은 '전략가', '슈퍼 브레인'이라는 책을 썻으며 ‚법의학 박사는 맥주 텐트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강의실을 위한 것이다‘ 라는 책을 발간한다. 그는 많은 철학서적을 읽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그는 개인의 자유가 공동체의 자유에 대해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구체적으로 따져보는 일을 할 것이다.
Bildung, 교육부 Bettina Stark-Watzinger, 베티나 스타크-바칭거장관
언뜻 보기에 Bettina Stark-Watzinger의 교육 부서 임명은 놀라운 임명이다. 지금까지 이 경제학자는 주로 재정 문제로 유명하였기 때문이다. 2017년 하원의원에 처음 선출된 직후 그녀는 재정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그녀가 2020년 FDP 의회 그룹의 의회 상무로 활동중이며, 동시에 그녀는 예산위원회로 전환하여 연방 교육부의 예산을 담당하였다. 그 결과 그녀는 교육 문제, 특히 결단적이지 않고 주저하는 디지털화에 대해 더 자주 이야기하였다. 그녀가 8월에 신문 기사에서 발표한 수많은 아이디어가 이제 신호등연정 협정에 나타나는 중이다. 여기에는 연방 정부와 주 정부 간의 더 많은 협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기본법을 변경하는 목표도 포함된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 두 딸의 어머니는 무엇보다도 유명한 프랑크푸르트 금융 시장 연구 연구소의 전무 이사로 근무하였다.
Verkehr und Digitalisierung, 교통, 디지털 부 Volker Wissing, 폴커 비싱거장관
Volker Wissing은 새연방 내각에서 특별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Rheinland-Pfalz, 라인란트 팔츠주에서의 경제, 교통 및농업장관의 업무 경험은 지금 정부에 새로운 것을 제공할 것이다. Wissing은 독일 연방에 새롭게 등장한 부서, 교통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법학박사로 판사와 검사의 경력을 가지며 2004년부터는 연방 하원에서 재정 정치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한동안 자민당의 하원의석의 실패로 연방하원을 떠난 후, Wissing은 라인란트-팔츠주 정치에 집중하였다. 2020년 FDP 총재 린드너는 그를 당 총서기로 임명하였고 사실적이고 전략적이며 독단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Wissing은 9월 연방 선거에서 FDP의 성공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교통부는 신호등 연정이 약속하는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 서있다. 사실 녹색당은 스스로 이 부서를 주장했지만 결국 포기 할 수 밖에 없었으며, 디젤 운전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는 저렴한 연료비용의 Wissing 첫째 발언은 추가로 녹색당의 불만을 불러일으킨다.
라인란트-팔츠의 교통부 장관으로서 Wissing은 도로와 철도의 확장을 책임졌었다. 그는 또한 수소 트럭의 파일럿 프로젝트와 농업의 더 큰 디지털화에 전력하였다. Wissing은 새 연방 내각의 중요한 디지털 문제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박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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