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운하
- 박동수 입니다.
- 2008년 4월 24일
- 6분 분량
산이 거의 없이 ( 남쪽 스위스 국경으로 산이 있다) 평지나 구릉지로 된 전국토를 지나는 강과 운하는 물살이 급하지도 않고 넓은 강폭을 가지고 관광선, 상선들이 줄을지어 천천히 흘러다니는 풍경은 예전 한국 내 운하 건설의 찬반을 떠나 이러한 강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기까지한다. 유럽의 강는 이미 중세부터 물류 이동으로 사용을 하였으며 당시에는 무거운 배를 강에 띄워 강옆 길을 통해 소나 말이 긴 줄을 이용하여 무거운 배를 끌고 이동을 하였다. 이 후 점점 배가 무거워지고 깊이가 깊어져 강의 바닥을 긁어 물류이동으로 항시 유지해 내려오고있다.
간단하게 독일의 운하와 강을 잠깐 흩어보면,
자연적인 강으로 배가 이동이 가능한 강이 10 개정도 Rhein, Elbe, Donau, Main, Weser, Saale, Spree, Ems, Neckar 그리고 Havel 이있다. 독일을 지나는 강의 길이로 Rhein 강이 865 km, Elbe 강이 727 Km, Donau 강이 647Km 등등으로 전체 배가 다날 수있는 강과 운하의 길이는 총7,300 Km 이다. 이 가운데 75% 가 자연적인 강, 25% 는 운하로 인공적으로 만든 수로이다.
이 물류의 이동을 위하여 335 개의 설비가 목욕탕같이 물을 채워 배를 띄워 올린다. 그리고 3지역에서 배를 에레베이터 같이 올리는 설비로 이동을 시키고 있다. 전체의 국토가 평평하니 많은 설비가 필요가 없을 것이고 중세 때는 작은 배로 이동을 하다, 근대 배의 규모가 커지면서 시설을 하기시작을 하고, 현 보유하고 있는 모든 설비들도 많이 낡은 설비이지만 모두 친환경적이며 사고가 없이 잘 유지보수하고 사용을 하고 있다.
우리가 염려를 하는 친환경 그리고 사고의 위험에 대한 모델을 독일에서 배운다하면 우리의 대 국토사업은 후대에 물려줄 자랑스러운 유물이 될 것이다. 운하에 관하여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실제로 문의를 직접해오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 이미 '독일이야기'에서 잠깐 운하의 환경을 소개를 하였는데, 많이 부족한가 보다.
잠시 소개를 하는 것은 가지고 있는 상식으로 가능하나, 심층적으로 알리려면 전문적인 지식과 공부가 필요하다. 내가 연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는 자료를 정리하여 한국어로 옮기는 작업 일 뿐이다. 많은 자료들이 눈이 띄나 한국의 현 형편을 감안을 하여 우리가 들어 도움이 되는 자료만을 정선을 한다.
전체 독일의 운송가능 강과 운하의 환경은
총 7,476 Km이다. 지역마다 잘라 분류를 하면
Rhein 강과 지류로 1797Km
Rhein 강과 Elbe 강( 북독일 Hamburg 인근강) 을 연결하는 1437 Km
Elbe 강과 지류 1049 Km
Elbe 강과 Oder 강 연결 916 Km
Polland국경에서 Oder 강 162 Km
독일 북쪽에 위치한 해안 내륙으로 526 Km
Donau (Kelheim 에서 오스트리아 국경) 213Km
기타 짧은 수로의 총 길이 1376 Km다
총 7476 Km 길이의 배로 운송이 가능한 수로인다, 이가운데
자연 하천이 75%, 인공하천이 25%를 차지한다.
335개의 갑문이 설비되어 있으며, 280개의 방축설비로 환경을 보호하고 있고, 배를 들어 올리는 3개의 설비, 저수지로 물을 가둔 2개의 저수지 그리고 총 1300개의 다리가 이용되고 있다.
- 이 갑문으로 배를 들거나 내리는 역활을 하는데, 최대 올리는 높이는 30M 이다-
인접 유럽국 수로를 사용하는 국가 가운데
프랑스는 8500Km, 네델란드가 5046 Km, 오스트리아 350 Km 그리고 동유럽에 국가들이 수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총 유럽의 수로의 길이는 39,000 Km 이다
네델란드가 가장 많은 내륙운송용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데, 총 8600 대이다. 독일은 6765대가 화물선으로 신고가 되어있고 프랑스가 2000대, 벨기에가 1300 대, 오스트리아는 190대, 스위스가 111 대, 룩셈부르크는 83대 그리고 동유럽의 국가를 합해 총 5861대를 보유 이용을 하고 있으니, 유럽의 수로를 통하여 이동을 하는 선박은 적지 않은 수가 이용이 되고 있다.
선박물류이동으로 국가별 전체 이동에서 선박이 차지하는 비율은 독일이 12,8%, 벨기에가 14,3%, 그리고 네델란드가 14,9% 로 유럽의 전체에서는 5%의 물류가 배로 이동을 한다는 통계이다. 독일의 물류이동의 수치를 자세히 보면: 배로 운송하는 년간 총 물량 (2004년 기준) 2억 4천만 톤이며 상대하여 기차로는 2억9천4백만 톤이며, 화물차로는 9억8천2백만 톤이 기록되어 있다.
화물선을 통한 일자리는 2004년 기준으로 3286 ( 이 가운데 선주가 832), 여객선에는 2542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이 가운데 선주가 291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나르는 화물은 Container, 석탄, 화학물질, 농산물, 석유와 아스팔트, 모래 자갈, 금속, 금속고물 그리고 위험물로 구분된 화물들이다.
여객선으로는 계속 성장을 하는 관광용으로 약 독일에서만 1000대의 여객선이 있으며, 매년 약 천만명의 관광객을 나르고 있다. 그 가운데 대륙을 지나 바다까지 가는 숙박설비가 있는 호화선에서 몇시간 관광으로 강을 이동을 하는 작은 관광선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
연료비의 비율을 보면 도로 사용이나 기차 선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매우 경제적임이 자세한 숫자로 정리가 되어있다.
현 독일에서 수로로 이용이 되는 강이 라인강이 가장 많이 사용 (약80%)을 하고 있는데, 이 라인강의 주변으로 생태계 보존을 위한 시설들이 잘 되어있다. 강이 흐르는 줄기 옆으로 뚝을 쌓아 생물들이 성장 보호하도록 되어있는데, 현재로 63종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고, 철새들의 종류는 42종으로 2백만의 철새들이 강주변으로 살고있다. 생태계를 보존하기 적합한 최상의 자연이 형성이되어 늪지대, 자연적인 녹지대, 갈대숲지대, 모래 진흙밭으로 각종 동물 어류 등이 강 주위로 살고 있다.
라인강을 주변으로 형성이 되어있는 크고 작은 도시들은 라인강에서 취수를 한다.식수원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이 되고 있는 라인강은 1960년 부터 하수처리법 등이 강화되면서 강으로 들어가는 하수들이 잘 처리가 되어 라인강은 취수원으로는 물론 모든 생물들이 사는 살아있는 강으로 깨끗한 수질을 가지고 있다.
독일 어느 지역에 강줄기를 따라 보아도 잘 정돈이 되어 시민들 주민들이 공원으로 이용을 하며, 운동을 하는 공간으로 잘 사용이 되고 있다. 강줄기 곁으로 난 자전거길, 차가 다닐 수 없이 사람만이 사용하는 산책길, 가끔 중간중간으로 펼쳐진 넓은 잔디밭은 시민들의 소풍의 장소로 간단한 운동을 하는운동장으로 사용이된다.
독일 운하(인공으로 만든)는 아래와 같다 Mitttellandkanal
Elbe-Havel-Kanal
Elbe-Seitenkanal
Main-Donau-Kanal
Oder-Havel-Kanal
Dortmund-Ems-Kanal
Rhein-Herne-Kanal
Datteln-Hamm-Kanal
Wesel-Datteln-Kanal
총 7300 km 의 내륙수로 가운데 75%가 자연 하천이고 25% 는 운하로 이상과 같은 이름의 운하를 전체의 독일에 설비를 하였다. 이러한 수로의 환경에 물의 높이로 인하여 여러가지 갑문의 설비를 하는데, 335개의 갑문설비, 280 개의 물저장, 3개의 리프트 그리고 2개의 거대한 댐 설비에 1300개의 다리가 있다. 독일의 74개의 도시가운데 56도시가 이러한 수로와 연결하여 운송이 가능하다. 이러한 수송을 위한 항구로는 Duisburg 의 내륙항구가 가장 크다.
운하를 통한 물류의 종류는 Container 와 석탄, 화공연료, 농산물, 석유, 석유제품, 모래 자갈에 그리고 금속과 폐금속들이다. 내륙으로 운반을 하는 물류는 년 총 2억4천2백만 톤이며,이에 상대하여 2억9400만이 철도로, 9억8200만이 트럭으로 운반을 한다. 3286명이 화물선박에서 일을 하고 ( 832 개인 사업자), 승객용으로는 2542명( 291 사업자) 2004년 도 기준으로 위험물 운송은 3.36억 톤을 운송을 하였는데, 그 가운데 1.58억톤은 도로, 5400만 톤은 철도 그리고 5000만 톤이 수로로 이동을 하였다. ( 해상운송으로는 7400만톤)
독일이 1990년 통일을 하여 독일과 동유럽을 연결을 하는 물류환경을 1991년 법으로 만드는데, 당시 국회를 통과한 17개의 안이 있다. 그 가운데 9개는 철도로, 7개는 도로 그리고 1개는 운하이다. 이 운하가 17개안 가운데 17번째로 "17번째의 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미 동유럽의 물류를 위하여 국회를 통과한 운하는 법으로 제정할 당시 많은 반대의 의견이 있으나, 급 성장하는 물류의 양의 이동방법 가운데 1개의 안으로 계획되어 무사히 통과 지금 계속 확장공사를 진행을 하고 있다. 물류에 관한 인플라의 건축의 권리를 국가가 가지고 계획에 따라 진행을 하고 있다.
당시 국토물류이동국 가운데 수로국장을 지낸 Mr. Dehn(35년간 담당공무원으로 재직, 지금은 연금해당자)는 당시의 법 재정의 분위기를 전하는데, 통일을 하고 동유럽의 시장을 감안한 이 국책사업은 우리와 같은 문제로 환경의 문제, 비용과 경제성문제,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지적이 되어, 그 반대에도 불구하고 법안으로 통과를 한다. 현 한국의 가지는 문제에 경험자로 조언을 하는데, 독일은 이 운하가 어느 물류이동의 17개의 안 가운데 한 방안으로 중심에 선 안은 아니였으며, 이러한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시작을 한 독일은 지금 경제성에서 부족한 부분을 세금으로 충당을 하고 있다고 한다.
9개의 철도를 놓고, 7개의 도로를 건설을 하고 1개의 운하를 건설을 하는 대대적 사업으로 운하에 대한 집중된 국민의 관심과 반대는 우리 같지가 않다.
사회적 분위기는 우리의 현 상황과 비교를 할 정도는 아니다만 운하가 흐르는 지역의 환경을 다른 곳에 더 많은 부분으로 보충을 하여 환경의 문제를 극복을 하였으며, 인근 주민들이 직접당하는 피해는 그들이 입는 피해를 국가가 나서서 보호 보충하여 피해를 극소수화 하였다 한다.
사고의 위험은 지금까지 운하를 운영을 하면서 거의 사고가 없다고 하며, 자연강의 수로에서는 낮은 수심으로 인하여 배의 밑부분이 바위에 스치면서 사고가 있는 경우가 있으며, 강과 운하에서 만약 기름이나 화학성분이 유출되는 사고가 나면 사고 지역의 상류와 하류를 특수한 섬유로 그물과 같이 막아 걸러내는 비상망이 구축되어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만약 적은 양의 기름유출 경우는 강과 운하를 따라 흘러가 자연 청소가 되어 적은 양의 기름은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독일은 식수를 취수하는 방법이 여러가지인데, 그예로 폐광된 광산을 막아 안에 물을 고이게 하여 취수하는 방법, 지하수를 끌어 위로 올리는, 그리고 강줄기밑의 지하에서 끌어 올려 취수를 하기 때문에 강과 운하의 작은 사고는 문제가 되기 않는다고 한다.
앞으로 독일은 2020년까지의 성장을 보아 물류의 이동이 4배까지 이른다고 내다보아 지금 도로 철도 그리고 운하를 만들어 미래를 대비하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할 의무라고 한다. 한계에 달한 에너지 문제 그리고 Co2 문제는 한꺼번에 대량으로 이동을 할 수 있는 운하의 역활을 대변을 하고 있다. 겨울에 물이 얼경우는 일단은 독일의 겨울이 온난한 현상으로 영하 20이하의 경우는 거의 없으며, 얼음이 얼경우에는 얼음을 깨는 배가 지나면서 수로를 열고 이러한 운하다리의 시설은 바닥 벽부분으로 호수가 지나면서 약 4도 정도의 수포를 뿜어내 상단의 얼음을 녹이는 장치를 하였다.
Das Schiffshebewerk Rothensee (로텐제 리프트 설비)
1938년경 완공을 하여 Mittelland Kanal 과 엘베강 그리고 Magdeburg 항구를 연결을 하였으며, 82m 길이에 9,50m의 넓이로 깊이 2m의 선박 Lift 이다. 그 이후 2001완공이 된 Schleuse Rothensee 로 인하여 지금은 사용을 하지않고 그대로 박물관처럼 보관을 하였다. 18m의 높이 강과 운하의 차를 이 Lift 를 사용을 하여 연결을 하였으며, 건설의 공법으로는 땅을 냉동을 하여 60m 를 파내, 커다란 원통이 들어갈 자리를 파고 그 안에 원통을 넣어 공기로 부상을 하는 공법으로 그 부상하는 힘으로 위에있는 Lift 를 들어올리는 특수한 공법이다. 지금은 그러한 공법이 필요하지를 않고 비용과 시간 그리고 복잡성으로 인하여 사용을 하지도 않고 있으며, 지금 갑문의 이용은 거의 30m 가지의 높이의 차를 해결을 하기 때문에 모든 수차로 인한 문제는 갑문을 통하여 해결을 한다고 한다.
Schleuse Rothensee (로텐제 갑문) 1997년에서 2001년으로 완공이 된 갑문.
Magdeburg항구와 Mittellandkanal 그리고 Elbe 강을 연결을 하는 갑문으로 190m 길이와 12,50m 넓이 그리고 10,45m에서 18m의 높이차를 극복을 한다. 항시 수위가 불안정한 엘베강 때문에 갑문의 높이는 22m로 이 갑문이 완공을 할 때까지 역활을 하였던 리프트가 위치한 자리에 바로 옆에 자리를 하였다.
이 갑문에 물을 채우는 공법은 3개의 물 저장탱크가 물의 높이에 따라 각각 다른 높이로 자리를 하여 물을 채울때 이 저장탱크에 담긴물을 갑문에 넣어 물의 높이를 조정을 한다. 이 공법을 통하여 60%의 물을 잃지않고 그대로 사용을 하고 잃은 40%는 다시 펌프로 품어 다시 운하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물이 계속 손실을 입으면 언젠가는 운하의 물이 없어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고, 이러한 방식으로 물을 공급을 하면서 배가 기다렸다 건너가는 총시간이 15분에서 20분이다. 물을 갑문에 넣을 때 물이 조용히 그리고 빨리 채워지도록 장치를 하여 갑문안에 파도를 줄여 배가 갑문안에서 여기저기 부딪침을 방지를 하였다.
펌프는 전기 값이 가장 싼 심야 전기를 이용한다.
Die Kanalbruecke ueer die Elbe ( 엘베강 위를 교차 지나는 운하다리) 물이 교차하는 지점에 이러한 운하다리를 건축을 하며, 현재 유럽에서 운하의 다리로는 가장 길다. 엘베의 강 위를 다리로 이용을하여 교차하여 건너는데, 육지의 운하는 넓이가 배 두대가 교차를 하여 지나는 충분한 넓이이나, 이 운하다리는 배가 한대만 지나는 넓이로 되어있다. 넓이의 차를 줄임으로 하여 공사의 비용을 줄이고, 어짜피 배가 두대 서로 교차를 하는 순간은 육지의 운하에서 이루어지고 다리에서는 조종을 하여 일방통행으로 운영을 하여 공사비를 줄였다
박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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