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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schafft Verbindung e.V. 땅은 서로를 연결한다 협회

  • 작성자 사진: 박동수 입니다.
    박동수 입니다.
  • 2024년 1월 29일
  • 2분 분량

지난 1월 26일 베를린 연방 정부의 심장에서 수천 대의 트랙터를 몰고 시위를 벌였던 농업인들, 전국적으로 퍼져 서로 조직적으로 전체 연방 농업 인들이 굵직하고 내용 있는 시위를 작년 12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을 하였는지 매우 궁금하다. 거대한 조직으로 움직였으며 질서정연하였던 그들의 시위는 지금 농업 인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이 분명하게 시민들 전체에 전하게 하였으며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의를 이끌어 내었다는 평가를 가진다. 물론 베를린 정부에도 강한 정치적인 농업 인들의 힘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어떻게 이러한 일괄적이고 전국적인 시위를 만들 수 있었는가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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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n C.Suthorn / cc-by-sa-4.0 / commons.wikimedia.org(Beachte die drei notwendigen Links zu Autor, Lizenz und Bilddatei in der Quellenangabe.),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84386876

LsV 가 창립된 2019년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시위하는 모습이다.


Land schafft Verbindun (LsV), 땅은 연결을 만든다. 라는 뜻을 가진 농민연합은 2019년 10월 1일에 설립된 독일 전역의 농민 운동이다. 대중의 관심을 받은 농지는 주로 트랙터를 이용한 시연과 퍼레이드를 통해 연결을 형성한다. 국가 내 차이로 인해 연결이 형성되었으나 이후 2021년에 조직내 균열이 발생하였다. LsV – Das Original 조직 외에도 연방 차원의 LsV Germany와 일부 연방 주에는 LsV라는 주 협회가 있다. 이들의 조직은 상대적으로 지역적 색을 강하게 하는 추세로 움직인다. 처음 연방 차원에서 크고 넓게 조직된 연합은 주 농업정책이나 지역이 가지는 농업의 특성에 집중할 수 있는 LsV 로 구분되고, LsV-Das Original 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이 원조임을 나타내고 상대적으로 LsV Germany 라는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농민 조직은 처음부터 운동 내부에는 독일 농민 협회와의 ㅇㅖ민한 사안을 가지고 있었다. 세부적으로 설명하면 조직 내에는 전 AfD (Alternative für Deutschland) 회원의 활동이 있었으며 조직Facebook 그룹을 처음 만든 Maike Schulz-Broers씨가 농민 운동의 이름과 로고를 자신의 지적 재산으로 주장했기 때문으로 창립 시작에서부터 조직은 2개의 이름, „Land schafft Verbindung – Deutschland“ 그리고 „Land schafft Verbindung – das Original“ (Schulz-Broers씨 소유)로 출발한다.

 

Landschaft라는 독일어는 ‚풍경‘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를 띄어서 Land schafft Verbindend 는 땅은 연결을 만든다 라는 해석이다. 어떤 경우에는 두문자어가 "농업 연결" 또는 "국가 공급 확보"와 같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 단체의 창립 이유는 2019년 연방정부의 농업 패키지였다. 이 시기에 네덜란드에서는 농민들의 시위가 시작됐다. 얼마 전 녹십자 캠페인도 비슷한 계기로 시작됐다. 2019년 10월 1일, Maike Schulz-Broers는 Facebook 그룹으로Land schafft Verbindung을 설립하였다. 2020년 기준 LsV의 그룹 회원은 약 10만명 정도였으며Facebook의 LsV 그룹은 2021년에 34,000명 이상의 농업 인들을 기록하였다 한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농업 인들이 중앙에 연방차원의 조직을 중심으로 주 단위로 그리고 지역 단위로 사회적 연결 망을 구성하여 농업 인들이 가지는 관심 점, 정치권에 요구하는 내용들을 공유하면서 이러한 전국적인 시위도 가능하게 발전한다. 이들 조직에서 중점적으로 가지는 관심과 의미 그리고 조직의 원칙은  


• Land schafft Verbindung은 환경 및 동물 복지 표준을 합리적으로 인식하는 연결을 생성하지만 그러나 기타 지역과 협력하여 시행하고 농민에 대한 일방적인 금지 조치를 포기할 것을 요구한다.


• 지역 식량 공급을 보호하고 지역 농업을 강화한다. 지역 및 수입 제품에 대한 명확한 라벨링을 요구하며 식품 소매 부문은 지역성을 요구하면서도 동시에 국제적으로 구매한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할 수 없다.


• 당신을 테이블로 초대하는 것이 조직의 모토이다.  정치인과 의사결정자들이 식량안보를 보장하는 동시에 요구사항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초대한다.


• 토지는 유대감을 형성하고 음식에 대한 감사를 요구한다. 하지만 항의 목적을 위한 인위적인 식량 부족을 만드는 것은 피한다.


의 원칙을 가지고 농업 인들을 대표, 정치권에 농업의 상황을 밝히고 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중요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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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n Blonder1984 - Eigenes Werk,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26544541

코로나 기간동안에 닫혀진 사회 가운데 삶에 촛불과 같은 빛을 비추자 라는 취지로 농업인들은 각자의 트랙터에 아름다운 불을 장식하여 마을을 시위하였다. 시민들에 불편한 시위 만이 아닌 마을인들에게 밝은 미래를 제공하는 농업인들의 움직임이다.


박동수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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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80년에 독일에 들어와 사는 한국인입니다. 그 당시 독일 광산노동자이셨던 아버지, 간호원으로 일하시던 어머니, 부모님의 가족 초청으로 1980년 독일로 들어왔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사람이 대접받는 독일 사회를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독일과 같이 대접받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오늘은 부족하여도 내일은 채워지고 조금씩 나아지는 우리 사회를 꿈꿉니다.

 

혹 문의하실 사항들은 저의 메일을 사용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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